요즘 난방비를 비롯한 생활물가가 무섭게 인상되고 있는데,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도 인상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배터리는 소모품이라서 어쩔 수 없이 수명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노후화되면 휴대폰의 사용시간이 가파르게 줄어들어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배터리 교체비용 인상은 안타까운 소식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비용이 언제 얼마나 증가하는지 그리고 배터리는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배터리 성능확인 방법
아이폰의 배터리가 노화될 경우 아이폰에서 처리 중인 작업에 따라 앱 실행시간이 더 오래 걸리거나 프레임 속도가 감소하는 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사용시간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은 설정의 배터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설정 앱을 실행한 후 아래쪽으로 조금 스크롤하면 '배터리' 메뉴가 나오는데, 이를 터치하여 배터리 설정창으로 이동합니다. 배터리 메뉴에서는 아이폰의 배터리 잔량표시를 설정할 수 있고 또한 저전력 모드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아래쪽의 '배터리 성능상태 및 충전'을 터치하여 배터리 성능 상태 확인창으로 이동합니다.
배터시 성능상태 및 충전메뉴로 이동하면 '성능 최대치'라는 항목에 배터리의 성능이 숫자로 표시됩니다. 아래 예시의 배터리 성능최대치는 신품을 100%로 기준했을 때 98% 수준의 성능상태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보통 이 수치가 80%가 되면 배터리 교체 시점이 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애플케어+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준도 80%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및 인상소식
애플에서는 국내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인상소식을 전했습니다. 애플코리아는 홈페이지에 보증서비스를 제외한 배터리 교체 서비스 요금을 3월 1일부터 34,000원 인상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다만 3월 28일 까지는 10% 할인이 제공되어 30,600원 인상이 적용됩니다.
아이폰 13과 이전에 출시된 모든 아이폰 모델이 인상대상 기기이며, 아이폰 13 시리즈의 배터리 교체비는 현재 79,200원에서 109,800원으로 인상됩니다. 아이폰 SE 1세대부터 8시리즈까지는 59,400원에서 90,0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를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외에 아이패드는 53,000원이 인상되고, 노트북인 맥북에어 모든 모델의 수리비는 50,000원, 맥북과 맥북프로는 80,000원 인상됩니다.
이상으로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확인 방법과 올해 3월부터 인상되는 배터리 교체비용을 알아봤습니다. 혹시나 아이폰을 2~3년 이상 사용하여 배터리가 노후화된 사용자들께서는 배터리 요금 인상 전인 2월 중에 배터리 교체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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